보건산업 최고경영자회의는 `2011년 제5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을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고 대한민국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였습니다.

올해 보건산업대상은 종합대상, 산업대상, 특별대상, 브랜드대상 분야로 나뉘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개, 식품의약품안전청장표창 6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4개,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시상위원장 표창 11개 등 모두 23개 분야에서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종합대상은 국민건강 부문에서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산업발전 부문에서 에프씨비파미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식약청장 표창을 받는 산업대상은 제약부문 세경바이오팜, 의약외품 부문 코셀테어, 의료기기 부문 레이, 임상시험 부문 녹십자의료재단, 화장품 부문 해브앤비, 기능성화장품 부문 제닉 등이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는 산업대상은 병원의료 분야 CU클린업피부과, 치과의료 부문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바이오 분야 티엔씨바이오, 뷰티산업 부문 B&F엔자임하우스가 선정됐다.

특별 대상은 공공기업 분야 대한중소병원협회, 윤리경영 분야 365mc 비만클리닉, 컨설팅 부문 더블업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부문 빅엔터, 지역의료부문 제주한라병원 등이 받았으며 올해의 보건산업인은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병원장이 선정됐다.

브랜드대상에는 베스트성형회과, 속편한내과, 벨리타성형외과, 맨비뇨기과, 유니버샬코스메틱이 뽑혀 시상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이번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전문심사는 전 연세대 의무부총장을 지낸 한동관 관동대 명예총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등 5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경영성과, 기업이미지, 국민경제 기여도 등 3개항목을 토대로 진행했다. 또한 복지부와 식약청, 진흥원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됐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과 관련한 정관계, 산업계, 학연계, 언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보건산업 진흥을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시상제도다.